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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12일)

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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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BOJ 총재 "美 관세 및 이민 정책 영향 모니터링"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해 커질 수 있는 불확실성을 경계했다. 우에다 총재는 12일 국회에 출석해 "새로운 미국 행정부의 정책에 매우 관심이 많다"며 "미국 관세 및 이민 정책의 영향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한국을 비롯해 일본,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유럽연합(EU), 멕시코, 영국 등이 미국에 수출하는 철강·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과거 1기 집권 때 이들 국가에 관련 관세를 면제해줬는데, 이러한 조치를 내달 12일부터 종료시키겠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를 재차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ICYMI] '연준 매파' 보먼이 적극 미는 美 국채금리 낮추는 법

- 미셸 보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는 지난해 9월 '빅 컷'(50bp 인하)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이후 연준 안팎에서 존재감이 부쩍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기 때 이사로 임명한 보먼 이사는 현재 공석인 감독담당 부의장 후보에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이 이미 있을 뿐아니라 금융규제 완화에 우호적인 평소 입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방향에도 부합한다는 이유에서다.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Supplemental Leverage Ratio)의 완화는 보먼 이사의 대표적인 단골 레퍼토리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아이오와 은행가협회(Bankers Association) 연설에서도 SLR의 완화를 주장했다.

▲달러-엔, 파월 발언에 153엔대로 상승

- 달러-엔 환율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41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53% 오른 153.360엔을 기록 중이다. 파월 의장은 11일(현지시간)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을 웃도는 현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기재차관 "美통상조치에 가용한 협의채널 최대한 가동해 대응"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미국이 발표한 철강·알루미늄 고율 관세를 포함하여 조만간 발표 예정된 주요 통상 조치들에 대해서 가용한 대미 협의 채널을 최대한 가동하여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12일 기재부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초불확실성과 대전환의 시대, 한국의 대외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합동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미국 우선주의 통상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대미 경제협력·통상·공급망 현안을 점검하고, 민·관의 다각적인 대외협력 역량을 활용하여 한·미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래리 서머스 "연준 금리 올릴 실질적 가능성 있다"

- 과거 미국의 재무장관을 지낸 래리 서머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다시 올릴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서머스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에 "현 시점에서 연준의 다음 조치가 금리 인하보다는 인상이 될 실제 가능성이 있다(very real possibility)"고 언급했다. 이는 금리 인상의 확률이 상당히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지금은 우리가 지난 2021년 상당한 인플레이션을 촉발한 정책 오류 이후 가장 민감한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연방정부 인력 감축 행정명령 서명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인력 감축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AP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정부효율부(DOGE)와 함께 연방정부 인력을 효율화하고 감원을 진행하라는 내용이 골자다. 세부 사항에는 "기관은 대규모 인력 감축 계획을 실행하고 어떤 기관 구성 요소(또는 기관 자체)가 법률에 따라 요구되지 않는 기능이기에 제거되거나 통합될 수 있는지 결정할 것"이라고 명시됐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연방정부에서 이탈하는 직원이 4명당 최대 1명의 직원을 고용할 수 있다'고 언급됐다는 점이다.

▲日 증시, 혼조세 출발…美 관세 여파·기업 실적 주목

- 12일 일본 증시는 방향성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32.27포인트(0.34%) 오른 38,933.4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99포인트(0.15%) 하락한 2,729.02를 나타냈다.

▲'트럼프 관세는 중복 부과'…캐나다, 내달 철강 관세 50% 우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캐나다의 계산이 복잡해지고 있다. 백악관으로부터 보편 관세와 특정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중복으로 부과된다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서 내달부터 50%의 관세를 맞을 위기다. 11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 CTV 뉴스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캐나다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의 관세는 캐나다의 모든 수출품에 대한 관세 25%에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총 50%에 관세가 매겨진다는 뜻이다. 철강·알루미늄 부문 관세와 보편관세가 한꺼번에 적용되는 식이다. 캐나다에 대한 이러한 중복 관세는 다음 달에 발효될 수 있는 상황이다. 백악관은 전일 공개한 철강·알루미늄 관세 포고문을 통해 내달 12일부터 캐나다 및 한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멕시코, 유럽연합(EU), 일본, 영국 등에 대한 25% 관세 예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무역 고문 나바로 "호주, 美 알루미늄 시장 죽이고 있다"

-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호주가 미국 알루미늄 시장을 죽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12일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나바로는 CNN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그렇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우리의 알루미늄 산업은 위기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나바로는 "그들은(호주는) 단지 우리 시장을 범람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시장에 호주산 알루미늄이 과도하게 공급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은 호주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는 관세 면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호주가 미국이 무역흑자를 내는 몇 안 되는 상대국이란 이유에서다.

▲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우려 감소…통화정책 적절히 '제약적'"

-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기대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다"고 발언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욕 페이스 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국 경제와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올해 인플레이션율은 약 2.5%로 예상하면서 "연준의 목표치인 2%는 향후 몇 년 내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JP모건 "CPI 0.2% 상승이 골디락스 시나리오"

-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곧 발표되는 미국의 물가 지표로 쏠린 가운데 월가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2%보다 낮은 수준으로 오르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JP모건의 트레이딩 데스크는 1월 CPI의 월간 상승률이 0.21%~0.27% 사이를 기록하는 것이 금융시장에는 '골디락스'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좋은 결과라는 것이다. 이 경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5%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CPI가 이 수준으로 나올 확률은 25% 정도라고 JP모건은 전망했다. 5%의 희박한 확률이지만, CPI 월간 상승률이 0.2%를 하회할 수도 있다. 이는 S&P500지수를 1.25%~1.75% 높이며, 달러화의 약세를 촉발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JP모건은 분석했다.

▲머스크 백악관 '오벌 오피스' 방문 중 "DOGE가 민주주의의 본질"

- 일론 머스크가 미국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를 방문해 자신이 이끄는 정부효율성 부서(DOGE)가 '민주주의의 본질'이라고 발언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DOGE를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해 반박하며 해당 조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한 미국 유권자들의 뜻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테슬라, 스페이스X, X(구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한 머스크는 또한 그의 정부 관련 활동이 '이해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뉴욕한국문화원, '라 칼라스'·'겨울나그네' 공연 개최

- 뉴욕한국문화원이 오는 21일과 22일 저녁 7시 30분에 모노드라마 '라 칼라스'와 음악극 '겨울나그네'를 상연한다고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라 칼라스'는 세기의 오페라 디바 마리아 라 칼라스처럼 되길 원하는 소프라노 정희경의 모노드라마로 마리아 칼라스의 삶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주인공 역할을 맡은 소프라노 정희경은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 성악과 전문 연주자 과정과 오페라 석사를 졸업했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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