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상호관세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논의 중인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13일 미국과 상호관세 관련 논의가 있느냐는 연합인포맥스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대해 "나는 나중에 할 수도 있고 내일(13일) 아침에 서명할 수도 있다. 하여간 우리는 상호관세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에 앞서 인도 모디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하기 전에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상호관세에 대해 "사실 다른 국가들과 대화는 오늘 아침, 아주 일찍 시작됐다"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미국이 상호관세 논의를 주요국과 개시했음에도 우리나라가 관련 논의에서 빠진 것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때문으로 풀이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미국과 FTA를 체결한 이후 대부분의 품목에서 관세가 사라졌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뒤 2022년 기준 품목수 기준 98.3%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다. 미국 역시 우리 수출품목 99.2%에 대한 관세 철폐를 완료했다.
[출처: KIEP 오늘의 세계경제 Vol.22 NO.4]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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