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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통화량 전년동월비 6.9% 증가…2년3개월來 최대폭

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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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지난해 12월 통화량(M2)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동기비 증가율은 2022년 9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과 2년 미만 금전신탁 등이 큰 폭 증가했다. 2년 미만 금융채 등은 감소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2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M2(광의통화, 평잔)는 전월 대비 40조5천억 원(+1.0%) 증가한 4천183조5천억 원을 기록했다.

12월 원계열 M2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6.9%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9월 7.0%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12월 M2를 세부 상품별로 보면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이 전월비 18조6천억 원 증가했다. 한은은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기업자금 유입과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투자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년 미만 금전신탁이 8조7천억 원 늘었고, 수익증권도 5조8천억 원 증가했다.

반면 정기예적금은 4조6천억 원 줄었다. 지방정부의 재정집행을 위한 자금지출 등이 영향을 미쳤다. 2년 미만 금융채도 1조8천억 원 감소했다.

경제주체 별로 살펴보면, 기업(+31.5조 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10.2조 원), 기타부문(사회보장기구 및 지방정부, +5.4조 원) 및 기타금융기관(+3.9조 원) 등에서 모두 증가했다.

한편 협의통화인 M1은 12월에 1천274조3천억 원으로,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0%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7% 늘었다.

12월 금융기관 유동성(Lf, 평잔)은 전월보다 0.9% 증가했고, 광의유동성(L,말잔)은 0.2% 늘었다.

한국은행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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