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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민생지원금 포기하겠다더니 추경에 버젓이 들어가"

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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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추가경정예산에 민생지원금 예산이 들어가 있는 것에 대해 말 바꾸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1월 31일 '민생 지원금 때문에 추경 편성을 못 하겠다면 민생 지원금을 포기하겠다'고 공언했다"며 "그런데 13일 후인 오늘 민주당이 공개한 자체 추경안에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 지원금' 13조원이 버젓이 들어가 있다"고 지적했다.

호 대변인은 "이 대표가 그토록 집착하는 지역화폐 2조원도 들어 있다"며 "경제를 살리자던 '30조 추경'은 결국 조기 대선용이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이날 제안한 35조원 규모의 추경안에는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3조원, 지역화폐 할인 비용 2조원이 포함됐다.

호 대변인은 "국가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이재명 대표 말의 무게는 깃털만도 못하다"며 "'이재명 대표 브랜드'인 기본소득에 대한 이 대표의 말은 지난 4년간 네 번이나 바뀌었다. 왜 그런지 이유도 설명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획일적 52시간제를 손보겠다더니 1주일 후인 지난 10일에는 정반대인 '주4일제'를 들고나왔다"고 부연했다.

호 대변인은 "그의 말 바꾸기의 기준은 오직 '유불리'뿐"이라며 "표를 노리고 우클릭했다가, 별 반응이 없으니 다시 좌클릭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국민들이 그를 믿겠나"라며 "국민들의 반응이 없는 것은 그의 말이 또 바뀔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단장을 맡은 허영 의원(가운데)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소상공인 민생회복! 추경이 답이다!' 제3차 민생추경안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5.2.11 kjhpress@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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