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서울을 제외한 전국 아파트 매매,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이 2월 2주(2월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1% 하락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매가격 하락폭은 지난주와 동일했다. 수도권(-0.02%→-0.03%)은 하락폭 확대, 서울(0.02%→0.02%)은 상승폭 유지, 지방(-0.06%→-0.05%)은 하락폭 축소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충북(0.02%) 등은 상승, 울산(0.00%)은 보합, 대구(-0.12%), 강원(-0.08%), 인천(-0.08%), 경북(-0.06%), 대전(-0.06%), 부산(-0.06%), 제주(-0.05%), 경기(-0.0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49→42개) 및 보합 지역(10→6개)은 감소, 하락 지역(119→130개)은 증가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매매시장에 대해 재건축 추진단지 등 선호단지에서는 매도자 우위시장 보이며 상승세 유지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 지속되며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재되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출처: 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하락 전환됐다. 수도권(0.00%→0.00%)은 보합 유지, 서울(0.01%→0.02%)은 상승폭 확대, 지방(0.00%→-0.01%)은 하락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04%), 부산(0.02%), 광주(0.02%), 강원(0.01%), 등은 상승, 경기(0.00%)는 보합, 대구(-0.09%), 인천(-0.07%), 제주(-0.05%), 대전(-0.05%), 전북(-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78→78개),보합 지역(13→13개) 및 하락 지역(87→87개)은 변화가 없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 상승에 대해 부동산원은 지역별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새학기를 앞두고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한국부동산원]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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