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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전년 영업익 2천156억·흑자전환…컨센서스 부합

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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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출처 : 넷마블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넷마블이 지난해 매출 2조6천638억원, 영업이익 2천15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천700억원, 63억원이다.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16.5%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3개월간 증권사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넷마블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6천294억원, 2천76억원으로 예측됐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6천490억원(YoY -2.5%, QoQ 0.3%), EBITDA 734억원(YoY 19.3%, QoQ -28.6%), 영업이익 352억원(YoY 87.2%, QoQ -46.3%), 당기순손실 1천667억원(YoY 적자지속, QoQ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천36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3%에 해당한다. 2024년 누적으로는 2조1천130억원(전체 누적 매출 대비 79%)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7%, 유럽 15%, 동남아 9%, 일본 6%, 기타 7%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0%, RPG 39%, MMORPG 13%, 기타 8%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대규모 업데이트 함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잭팟월드' 등 해외 자회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다만 마케팅비 등의 비용 증가로 EBITDA는 다소 감소했다.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 처리로 당기순손실도 발생했다.

넷마블은 2025년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The RED: 피의 계승자',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스팀)'까지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2년간의 적자 시기를 지나 작년에 시장 기대치에 미치진 못했지만 일단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올해는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기대 신작들을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2021년 이후 3년 만에 1주당 417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배당총액은 341억원 규모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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