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원을 넘기며 3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3.3% 늘어난 1조2천83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매출은 21조6천342억원으로 전년보다 0.4%, 당기순이익은 1조1천123억원으로 86.5%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전년보다 262.3% 늘어난 6천140억원의 영업수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운용 부문은 같은 기간 82% 늘어난 3천691억원의 영업수익을 창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금리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채권 운용이익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부문 영업수익은 20.4% 증가한 3천45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자산관리와 브로커리지 이자 부문은 영업수익이 각각 1천619억원과 3천547억원으로 같은 기간 12.3%와 11.4% 감소했다.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감소로 판매수수료 수익이 전기 대비 8.7% 감소한 영향 등이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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