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개모집 공고, 이르면 4월 초 윤곽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한국벤처투자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나섰다. 지난해 8월, 9대 대표이사 선임에 나서 절차를 진행 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선임에 나섰다.
28일 한국벤처투자는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지난해 8월 차기 대표이사 공개모집 공고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2023년 유웅환 전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사임한 이후로는 약 1년 4개월 만이다.
지원서 제출기한은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차기 대표이사는 별도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임된다. 전문성과 리더십, 경영혁신능력, 윤리관·자질 등을 면밀하게 검증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장기화한 대표이사 공석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3명의 숏리스트를 추린 이후 1명의 인사를 후보로 올렸지만 최종 인사 검증 과정에서 선임을 백지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선임이 12·3 계엄으로 인해 백지화됐다고 보고 있지만, 계엄 직전 이 같은 결정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23년 10월부터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의 대표이사 대행 체제가 1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 대표 선임은 공개모집 공고 이후 통상 3~4개월이 소요된다. 다만 최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산하 기관장 선임을 서두르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르면 4월 초 차기 대표이사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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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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