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상속세를 낮춰야 한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유권자 1천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속세를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52%, '현행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가 22%, '현행보다 높여야 한다'가 12%로 나타났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65%, 중도층의 52%가 상속세 하향론에 동의했다.
진보층에서도 하향(43%)이 상향(21%)이나 유지(25%)보다 많아 정치적 성향에 따른 견해차가 크지 않았다.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낮추는 데 찬성하는 유권자 비율은 69%에 달했다.
반면 최고세율 인하에 반대하는 비율은 19%였다.
상속세 부과 방식으로는 피상속인이 남긴 전체 유산 총액에 따른 '현행 유산세'(27%)보다 개별 상속인이 받는 유산에 따른 '유산취득세'(53%) 방식을 더 선호했다.
한국갤럽 제공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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