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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진단] 미래에셋證 박광남 "추가 하락 제한적…대외변수 중요"

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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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트럼프발 관세전쟁과 나스닥지수 조정으로 악화된 투자심리가 코스피를 끌어내린 가운데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불안감이 존재하는 분위기 속에서 관세 이슈와 미국 경제지표 등이 앞으로의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8일 연합인포맥스에 "오늘 코스피가 크게 조정을 받게 되면 여기서 추가적으로 낙폭이 더 커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장중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0% 급락한 2,535.31을 기록했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를 그대로 부과하겠다고 밝혀 투매를 촉발했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나스닥지수가 2.78% 급락한 점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박광남 연구원은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투자 심리 악화 속에서 조정을 받았고, 차익 실현성 매도도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달러-원 환율이 장중 1천460원 선을 넘어서는 등 원화 약세도 코스피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차익 실현성 투매는 그동안 크게 올랐던 개별종목 급락에서 관찰된다. 장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7.09%)·HMM(5.56%)·두산에너빌리티(5.18%)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앞으로 코스피는 대외변수에 따라 움직일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완화나 미국 내 스태그플레이션 같은 매크로 이슈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데이터에 비해서는 시장 반응이 조금 과하다고 보인다"며 "시장이 불안해할 요소가 있기는 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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