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지난해 4분기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전 분기보다 상승하고, 카카오뱅크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지난해 4분기(3개월 평잔)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4%로 3분기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4분기에만 약 3천300억원의 대출을 신규로 공급했고, 지난해 한 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공급한 대출 규모는 1조3천600억원이었다.
지난해 연간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4.7%였고, 평균 잔액은 4조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약 1조원은 개인사업자 대출이었다.
토스뱅크는 신용평가모형 및 심사전략 고도화를 위해 비금융데이터 및 대안정보 확보와 분석 역량을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올해도 중저신용자 포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제1금융권 은행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다양한 구성원들의 은행 접근성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도 지난해 4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5.3%로, 전분기 대비 0.8%p 올랐다.
연간 전체 기준으로는 34.1%로, 전년 동기(29.1%)와 비교하면 5%p 늘었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새롭게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1조1천658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중저신용자를 포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2.2%로, 전 분기 대비 0.1%p 감소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2조5천억원 이상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2.1%였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의 지속적인 공급과 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해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하고 대안정보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는 30%로, 은행 세 곳 모두 이를 넘어섰다.
[연합뉴스TV 제공]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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