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공사비 6천970억원 규모의 개포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5.98%에 해당한다.
1983년 준공된 940가구 규모의 개포주공5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1천279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앞서 조합은 대우건설을 1,2차 입찰에 대우건설이 단독 입찰해 유찰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총회를 열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5개월이다.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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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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