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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 "中, 트럼프 10% 추가 관세 대응…농산물 보복 가능성"

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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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임하람 기자 = 중국 당국이 미국의 대중 10% 추가 관세에 보복 관세로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중국 관영 매체에서 나왔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3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한 대중 추가 관세 10% 위협과 관련해 당국이 대책을 연구·수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의 출처는 신뢰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중국 당국이 대미 관세와 비관세 조치를 모두 포함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농산물과 식품에 보복 관세를 매기는 시나리오가 매우 유력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관세를 부과하고 관련 조치를 공식적으로 발표한다면 중국은 확실하고 강력한 대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나다와 멕시코 상대로) 3월 4일 발효될 예정인 관세는 예정대로 발효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또 "마약의 상당 부분은 대부분 펜타닐 형태이며 중국에서 제조되고 공급된다"며 "그날(3월 4일)에 중국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받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중국은 상무부 명의로 지난달 28일에 '미국의 이번 추가 관세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히는 등 불편한 심기를 계속 내비쳤다.

jhlee2@yna.co.kr

hrlim@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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