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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일본 자동차업체인 혼다(NYS:HM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차세대 시빅을 멕시코가 아닌 미국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혼다는 오는 2028년 5월부터 인디애나주(州)에서 차세대 시빅을 생산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량은 21만대 수준이다.
혼다는 당초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공장에서 오는 2027년 11월부터 차세대 시빅을 제조할 예정이었다.
혼다 대변인은 이에 관해 확인을 거부하며 "세계적으로 최적의 생산 및 할당"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혼다의 구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과 관련이 깊다고 분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멕시코산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관세율 조정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혼다는 지난해 애큐라 브랜드를 포함해 미국에서 약 140만대의 차량을 팔았다.
시빅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24만대 이상을 팔았다. CR-V에 이어 두 번째로 판매량이 많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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