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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셋 "월가, S&P500 기업 1분기 실적 전망 대폭 하향 조정"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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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셋 "월가, S&P500 기업 1분기 실적 전망 대폭 하향 조정"

1분기 실적 전망치 총 3.5% 하향 조정…지난 20년 평균치 3.1% 상회



https://tv.naver.com/h/71162088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월가의 분석가들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속한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인근 조지 워싱턴 대통령 동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금융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의 존 버터스 수석 실적 분석가는 월가 분석가들이 올해 첫 두 달 동안 S&P500 소속 기업에 대한 1분기 실적 전망을 예년보다 더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버터스는 1분기 실적 전망치가 올해 첫 두 달 동안 총 3.5% 하락했다며 이는 지난 5년 및 10년의 평균 하향률 2.6%를 웃도는 수치라고 말했다. 그만큼 예년보다 하향 조정폭이 더 컸다는 의미다.

지난 15년 평균 2.5%와 20년 평균 3.1%와 비교해도 올해 하향 조정폭이 더 컸다.

버터스는 또 월가 분석가들이 지난 두 달 동안 S&P500 소속 기업의 연간 실적 전망치도 총 1%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과거 5년과 10년, 15년 평균보다 더 큰 조정폭이다.

팩트셋은 월가 분석가들이 1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업종 중 가장 조정폭이 컸던 곳은 소재(-16.2%)와 임의소비재(-8.8%)였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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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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