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반도체 제조사 알레그로 마이크로시스템즈(NAS:ALGM)의 주가가 급등했다. 경쟁사인 온 세미컨덕터(NAS:ON)에 인수될 수 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반응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알레그로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89% 상승한 25.62달러에 마감했다. 일간 상승률로 상장 이래 최고치다. 거래량이 전일 대비 두 배 이상으로 급증할 만큼 매수세가 대거 몰렸다.
알레그로 마이크로시스템즈가 다른 기업에 인수될 수 있다는 예상이 호재로 평가됐다. 주요 외신은 온 세미컨덕터가 최근 몇 달간 알레그로 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알레그로 마이크로시스템즈와 온 세미컨덕터는 모두 거래 가능성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았다.
더불어 현지에서는 자동차 부문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이 알레그로 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를 타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알레그로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자기 감지 및 전력 집적 회로 생산에 특화돼 있다. 자동차 산업에 주력해, 비즈니스의 약 4분의 3이 이와 연관됐다. 전기 자동차에도 전문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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