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오마하의 현인'으로 알려진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A(NYS:BRK.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관세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는 전쟁 행위"라고 언급했다.
버핏 회장은 4일(현지시간) CBS '뉴스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묻는 질문에 "시간이 지나면 관세는 상품 자체에 대한 세금이 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관세 이후)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경제학에선 항상 이 질문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경제에 대한 질문에 버핏 회장은 "그게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며 정치에 대한 추가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국가에 대한 관세를 발표하거나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경제학자들은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이 해외 수출업체가 아닌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2월에 발효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예고한 25%에서 세율은 조정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관세는 이날부터 부과될 예정이다.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막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중국에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에도 25%의 관세가 오는 12일부터 부과될 예정이며 유럽연합(EU) 및 브릭스(BRICs) 국가에 대해서도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sy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