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3·1절 연휴가 끝나고 4일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 급락세에 따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47포인트(0.77%) 내린 2,513.31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발 관세 우려, 경기둔화 불안감에 하방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2.64%,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4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6%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일제히 투매가 나왔다.
미국 2월 제조업 업황이 확장 국면은 유지했으나 곳곳에서 관세 충격이 포착된 점도 경기둔화 불안감을 자극하며 주가를 짓눌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월 중 여러차례 관세 리스크로 주식시장이 조정을 겪어 향후 트럼프의 관세 행보는 2~3거래일 이상의 연쇄 급락을 유발하며 증시 추세를 붕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하락과 되돌림을 반복하는 변동성 재료에 국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6억원, 기관은 3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1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로 삼성전자가 0.5%, SK하이닉스는 2%대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8% 내렸고 셀트리온은 2%대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13포인트(1.75%) 하락한 730.96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과 HLB가 각각 1% 오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은 2%, 에코프로는 1%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부터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운영을 시작하면서 국내 증시 거래시간이 하루 12시간으로 확대된다.
거래 시간은 종전 총 6시간30분(오전 9시~오후 3시30분, KRX 기준)에서 12시간(오전 8시~오후 8시, NXT 기준)으로 5시간30분 늘어난다.
다만 출범 당일만 NXT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로, 2시간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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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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