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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TSLA)의 로빈 덴홀름 이사회 의장이 3천370만 달러(약 500억 원)어치에 달하는 테슬라 주식을 추가로 매각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덴홀름 의장은 최근 테슬라 주식 11만2천390주를 매각했다.
덴홀름 의장은 지난 2월에도 같은 규모의 테슬라 보유 주식을 팔아 4천320만 달러(약 630억 원)의 수익을 챙긴 바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스톡옵션을 행사해 3천250만 달러(약 450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덴홀름 의장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대신해 2018년 11월부터 테슬라 이사회를 이끌어왔다.
델라웨어주 법원은 올해 초 덴홀름 의장과 다른 이사진들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과도한 보수를 받았다며 최대 9억1천900만 달러(약 1조3천400억 원)를 회사에 반환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델라웨어주 법원은 머스크가 사실상 테슬라 이사회를 지배했으며 해당 보상안이 승인되는 과정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이 계약이 무효가 돼야 한다고 판결했다.
테슬라 주가는 작년 11월 대선 이후 폭등세를 보였지만, 최근 내리막길을 걸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갔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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