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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주식거래시장 시작…NXT "신속 거래체결 지원"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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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대체거래소(ATS·다자간매매체결회사)인 넥스트레이드(NXT)가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한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4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넥스트레이드 시장 개장식에서 "60년 넘게 자본시장에는 1개의 거래소만 있었지만, 이제는 2개의 거래플랫폼으로 바뀐다"며 "단순한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한다. 장 종료 시각은 오후 8시로 오는 5일부터는 오전 8시~오후 8시로 NXT 장이 운영된다.

이날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에는 10개의 종목만이 NXT에서 거래된다. 17일부터는 110개 종목, 오는 24일부터 350개 종목이 거래된 뒤 이번 달 31일을 시작으로 모두 800개 종목이 거래될 예정이다.

앞서 넥스트레이드는 2022년 11월 설립 후 2023년 7월 예비인가를 받았다. 지난달 본인가를 취득한 후에 한 달 만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2013년 ATS 제도 도입 이후 12년 만에 '복수 주식거래시장 시대'가 열렸다.

김 대표는 "안정적이고 신속한 거래체결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시장의 요청에 맞춰 기민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자본시장 밸류업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개장식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넥스트레이드 시장 참여 증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예기치 못한 시장 안정성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지만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범 하루 앞둔 넥스트레이드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운영을 하루 앞둔 3일 서울 넥스트레이드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3.3 mon@yna.co.kr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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