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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亞시장서 반등…급락세 진정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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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 정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행에 폭락했지만, 미 주가지수 선물은 반등에 성공, 악화한 투자 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6% 오른 5,870.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8% 상승한 20,506.00를 가리켰다.

간밤 뉴욕 주식 시장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48%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6%, 나스닥지수는 2.64% 급락하며 거래를 끝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대로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말했다. 내달 4일부터는 상호관세도 그대로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선 지난달 10%의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10%의 관세를 추가로 얹겠다고 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스코트 래드너는 "안타깝게도 최근의 손실은 조만간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이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투자심리가 정말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며, 반전을 이루는 것은 조금 더딜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래드너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세라며 기업들의 수익은 10~15%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은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 기업의 수익력을 꺾을 만한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중기 전망은 여전히 매우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의 연설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 주요 기업 중에서는 미국 최대 가전유통업체 베스트바이(NYS:BBY)와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 오토존(NYS:AZO), 타겟(NYS:TGT),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CRWD) 등이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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