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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홈플러스 담보가치 5조…1.2조 채권 회수 문제없다"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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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에 대해 보유한 1조2천억원 규모의 담보채권을 회수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에 대한 담보채권 1조2천억원을 보유 중이나, 신탁사의 담보 가치가 약 5조로 평가받는 만큼 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 3사(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메리츠캐피탈)는 홈플러스에 선순위 대출 1조2천억원을 집행하며 홈플러스로부터 부동산 신탁회사와 맺은 신탁계약의 수익증권을 담보로 받았다. 해당 신탁계약은 홈플러스의 부동산 및 유형자산을 신탁 재산으로 관리 중이다.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의 모든 부동산은 신탁에 담보제공 돼 있다"며 "메리츠금융은 해당 신탁에 대한 1순위 수익권을 가지고 있다. 수익권 행사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와 무관하며 기한이익상실(EOD) 발생 즉시 담보처분권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은 4일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결정을 내렸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에 이뤄지는 모든 상거래에서 정상적으로 지급 결제가 이뤄진다고 전했다. 임직원 급여도 정상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4일 회생절차 신청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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