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4일 대만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도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약화했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 하락하며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159.37포인트(0.70%) 하락한 22,596.88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각으로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4월 2일부터는 상호 관세도 그대로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시각으로 4일 자정이 되는 이날 오후 2시 관세는 예정대로 부과됐다. 이와 동시에 중국은 미국 15개 기업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하고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등 반격에 나섰다.
투자 심리가 악화한 가운데 대만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2% 가까이 갭다운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대만 반도체 대장주 TSMC(TWS:2330) 주가도 간밤 뉴욕증시에 상장된 주가가 4% 넘게 하락한 분위기를 반영해 이날 대만 증시에서도 1.5% 가까이 하락했다.
증시 마감 무렵,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1% 상승한 32.925대만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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