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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가상자산 ETF·토큰 증권 제도 수용해야"

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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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으로 '가상자산 혁신펀드' 조성해 투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토큰증권(STO) 등 제도를 우리나라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미국과 유럽이 가상자산 ETF를 도입하고 기관투자자의 시장 참여를 허용하며 시장을 키운 것처럼, 한국도 가상자산을 실물 경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를 위해 '가상자산 기본법'을 제정해 가상자산 ETF, 법인 거래, 토큰증권(STO) 등 선진국에서 허용된 제도를 국내에서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가상자산을 단순한 투기 대상이 아닌 제도권 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 잡게 하고, 금융시장 전반에 혁신과 신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가상자산 기본법 외에 '가상자산 혁신펀드'의 조성 등을 통해 발행·거래·세제와 관련된 명확한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가상자산 혁신 펀드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신기술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가상자산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세제 정비, 금융혁신 촉진법 제정, 제도적 지원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 디지털 금융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기조연설 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중심 성장지향형 규제 개혁 대담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3.4 ondol@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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