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약세를 일부 따라갔다.
5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 12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15bp 오른 1.4370%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2.65bp 상승한 2.0977%, 30년물 금리는 3.45bp 오른 2.4096%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3.75bp 높아진 2.7437%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9.00bp 상승했다. 최근 강세에 대한 되돌림 움직임과 관세 우려 완화 등이 동반 작용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경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채권시장은 이러한 흐름을 따라 약세 출발했다. 일본 2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3.7을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인 점 등을 소화했다.
장중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경제와 물가가 예상대로 움직일 경우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재강조했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1.45% 부근까지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회 연설에서 한국과 일본이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 전반적으로 미국 우선주의의 정책 방침을 재확인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 국채 금리는 레벨을 소폭 낮췄다. 우치다 BOJ 부총재가 향후 금리 인상 속도와 관련해 미리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전하자, 채권 대기 매수세가 움직였다. BOJ가 실시한 정례 국채 매입 입찰은 무난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됐다.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