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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미 수입품 실효관세율 0.79%"…트럼프 '4배' 주장 반박

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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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우리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의 평균 관세율은 (미국보다) 4배 높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정부는 5일 관계부처합동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양국은 대부분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으며, 지난 2024년 기준 대미 수입품에 대한 실효 관세율은 0.79% 수준"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한국이 미국산 제품에 평균 4배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부는 "한국의 최혜국대우 실행세율은 지난해 기준 한국 13.4%, 미국 3.3%로 약 4배이나, 이는 양자협정이 없는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적용하는 세율"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상품에 적용하는 한미 FTA 협정세율과는 다른 개념이라는 것이다.

정부는 "향후 미국과의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국 조선업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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