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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전문경영인 체제로…김재교 메리츠證 부사장 대표 내정

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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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전 미래에셋證 대표 등 3인 사외이사 후보 안건 부의 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정기 주주총회에 선임 안건으로 부의할 이사 후보자들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이날 임주현(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부회장) 김재교(전 메리츠증권 부사장) 심병화(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김성훈(전 한미사이언스 상무) 등 4명의 사내이사 후보와 최현만(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김영훈(전 서울고법 판사) 신용삼(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 3명의 사외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정기주총에 부의하기로 했다.

김재교 후보는 대표이사로 내정돼 이달 초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으로 입사했으며, 심병화 후보는 CFO로 내정돼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한미약품 이사회는 최인영(한미약품 R&D센터장) 사내이사 후보, 김재교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이영구(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사외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정기주총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지난 1년간의 여러 이슈를 극복하고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단단히 구축해 새로운 모습으로 새출발 한다"며 "성과 기반의 혁신을 통해 고객 및 주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한미약품은 이날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 성장률은 7.5%를 기록했는데, 오는 2027년까지 15%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오는 2033년에는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기존에 6%를 기록하던 주주환원율을 주당배당금증액 및 자사주 취득·소각 등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25%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2027년까지 R&D센터 및 생산시설에 약 3천500억 원 이상 투자하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15% 이상을 점진적으로 증액하겠단 계획 역시 발표했다.

이외에도 한미약품은 'C-level 참여 IR행사'를 개최해 주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평가 연계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제도 등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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