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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글로벌 연동

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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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글로벌 금리 상승세와 연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2.80bp 오른 4.311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10bp 상승한 4.0380%를, 30년물 금리는 2.20bp 오른 4.5960%에서 움직였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는 미국에선 민간 고용 지표가 둔화했지만, 유로존 약세에 더해 미국 정부의 관세 일시 면제 발언과 서비스업 지표 등을 소화하며 미 금리는 반등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금리는 2년물이 1.60bp, 10년물이 3.50bp 상승했다.

전날 유럽 장에서부터 독일 등 유로존 금리가 급등했다. 독일 국채 10년 금리는 30bp가량 오르기도 했다.

독일 차기 연립정부 구성을 협상 중인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사회민주당(SPD)이 인프라 투자를 위해 5천억유로의 특별기금 설치를 추진하고 방위비 지출 확대 차원에서 부채 제한 조항을 완화하는 데 합의한 영향이다.

미국 ADP의 2월 민간고용은 전달보다 7만7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시장 예상치(14만명)의 절반 정도 수준으로, 작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급관리협회(ISM)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5로 전월대비 0.7포인트 상승하면서, 하락을 예측한 시장 예상과 반대였다.

백악관은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해 관세 1개월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2월 베이지북은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 하순 사이에 전반적 경제활동이 "약간(slightly) 증가했다"고 밝히며 시장 예상보다 경기 우려의 강도가 작았다.

이날 일본 채권시장에서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9년 6월 이후 약 16년 만에 처음으로 1.5%를 넘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에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1월 미국 무역수지 등의 자료가 발표된다. 또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 내린 104.282를 나타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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