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홍콩 증시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에 힘입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 지수현재가(화면 7209)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 7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663.27포인트(2.81%) 오른 24,257.48을 나타냈다.
이는 2022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항셍H 지수는 264.45포인트(3.06%) 상승한 8,894.85를 보였다.
전일 개막한 제14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중국은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약 5%로 제시했다. 3년 연속 동일한 목표치다.
또한, 중국 정부는 올해 GDP 대비 재정적자 목표를 4%로 설정했으며, 재정적자 규모는 5조6천600억 위안으로 책정하는 등 재정 지출 속도를 올렸다. 또한, 보다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채택하고 부동산 시장과 증시 안정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강한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주식시장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
간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도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HKS:9988)은 7% 넘게 급등했다.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에 필적하는 생성 AI 모델의 최신 버전을 공개하며 호재로 작용했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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