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한 영향 등으로 코스피가 내림세로 출발했다.
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5.87포인트(1.00%) 내린 2,550.29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6.46포인트(0.88%) 하락한 728.46이었다.
넥스트레이드 전체시세(7170)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개장 전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는 동국제약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현재 넥스트레이드에서는 시범적으로 10개 종목만 거래된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99%, 1.78% 하락했다. 나스닥에서는 나스닥지수가 2.61% 주저앉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예측하기 어려운 정책을 구사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고,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 오는 4월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4월 2일에 상호관세가 발효되는 만큼 그때까지 멕시코 및 캐나다와 마약 유통 제재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점을 시사했다.
멕시코와 캐나다에 예정대로 관세를 물리고, 더이상 협상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뒤집어 버린 것이다.
투자자는 이날 장 마감 뒤에 나올 미 고용지표도 대기 중이다.
미 노동부는 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에 민간 비농업 부문 고용변화와 실업률 등을 담은 고용보고서를 발간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적인 고용시장 둔화를 바라지 않는다고 밝힌 가운데 고용시장 현황이 주목된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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