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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2월 고용보고서 대기하며 亞시장서 하락

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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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미국 노동부의 2월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대기하며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60bp 내린 4.26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70bp 낮아진 3.9560%를, 30년물 금리는 1.50bp 하락한 4.5650%에서 움직였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은 여러 가지 재료들 부딪히는 모습이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전일 5.40bp 내려 3.9630%, 10년 금리는 0.10bp 하락해 4.2820%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는 엇갈렸다.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지난 주간(2월23일~3월1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1천 명으로,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3만5천 명)를 하회했다. 직전주 대비 2만1천 명 줄며 한 달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사의 감원 보고서는 고용둔화 기대를 키웠다.

CG&C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은 지난 달 17만2천17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7월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직전 달 대비 245% 급증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3% 늘었다. 정부효율부(DOGE)가 주도하는 연방 인력 무더기 해고의 여파로 해석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나왔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한 주요 외신이 주최한 행사에 나와 지난해 12월 점도표를 통해 시사된 올해 2번 인하 예측에 "틀린 것은 전혀 없다고 본다"면서 그보다 인하를 한 번 더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경제 상황이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향후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보스틱 총재는 버밍엄 지역의 경제 전망에 대한 대화에 참석해 "우리가 경제 데이터를 기다리며 추세를 파악하려고 한다면 이미 늦을 수 있다"며 "우리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으며, 가격과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에 대해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관세가 가격 상승을 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나오는 미국 2월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6만명 정도로 형성돼 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오른 104.225를 나타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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