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7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를 결정한 데 대해 검찰이 즉시 항고를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진행한 현안관련 긴급 간담회에서 "검찰이 관행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즉시 항고한다면 검찰은 국민의 인권 옹호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법원 (구속 취소) 판시 내용은 피의자의 인권 보호와 불구속 수사 원칙하에서 체포 구속 기간을 엄격하게 해석한 것"이라며 "이것은 대통령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모든 피의자에게 적용되는 문제"라고 말했다.
법원의 구속 취소 판결에 대해선, "공수처의 위법 부당한 체포 영장 및 구속 영장 집행에 대해서 법원이 잘못됐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며 "이에 대해서 공수처장을 비롯해 공수처 관계자들이 모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런 법원의 입장이 이번 탄핵 심판 과정에서도 십분 반영될 것이다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을 만나러 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빨리 대통령이 석방돼서 건강 검진을 하고 몸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대통령 건강 상태를 보고 적절한 시간에 찾아뵐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료인력 수급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3.6 pdj6635@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jhha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