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종합 환경기업 에코비트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를 약 600억원에 매각한다.
10일 에코비트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최근 공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에코비트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마곡 R&D 센터 처분을 결의했다.
처분 대상인 마곡 R&D 센터는 지상 5층, 지하 4층에 연면적은 약 1만3천㎡다. 에코비트는 이 건물을 지난 2022년 짓기 시작해 지난해 9월 완공했다.
해당 토지와 건축물은 현재 공개 매각이 진행 중이다. 서울경제진흥원에 게시된 처분 공고에 따르면 처분 가격은 토지(94억원)와 건축물(462억원), 건축물 부가가치세(46억원)를 합해 602억원이다.
에코비트 관계자는 최초 계약 당시 정한 입주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게 돼 R&D 센터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계 규정에 따르면 이 산업시설용지 입주자는 연면적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에코비트는 당초 여러 자회사에 흩어져 있던 연구시설을 마곡 R&D 센터에 모은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 건물의 지분은 에코비트(자회사 포함)가 93.6%, 태영건설이 6.4%를 보유 중이다.
에코비트는 지난해 12월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으로 주주가 바뀌었다.
IMM 컨소시엄은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에코비트 지분 100%를 약 2조원에 사들였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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