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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단기물 주관사' 신영證, 복수의 증권·운용사와 회동

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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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 대책회의 열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홈플러스 유동화증권 주관사인 신영증권이 복수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관계자와 만나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이날 현대차증권·하나증권·키움증권 등 다수의 증권사를 불러 모아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홈플러스 관련 금융상품을 담은 자산운용사도 다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홈플러스는 증권사를 통해 총 수천억 원의 단기자금을 조달했는데, 신영증권은 단기자금 조달을 주관한 대표적인 회사다. 홈플러스 단기물이 하나증권 등을 통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게 판매됐고,, 투자자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와 지배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신용등급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단기금융상품을 발행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발행 측에서 투자자에게 '사기'를 친 게 아니냐는 시각이다.

신영증권 등은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에 대한 형사고발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오늘 신영증권이 판매사 등을 모아 처음으로 회의했다"며 "단기물을 판매한 증권사나 투자한 자산운용사 등 꽤 많은 곳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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