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매출 규모 세계 2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시장컨센서스에 미달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10일(미국 현지시각) 3분기 매출액이 141억3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133억달러보다 6%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시장 예상치인 143억9천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한 29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시장의 예상보다 0.02달러 낮은 1.47달러에 그쳤다.
오라클의 주력사업인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11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매출 증가는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는 컴퓨팅 파워(연산능력)에 대한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은 "올해 데이터 센터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며 "고객 수요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라클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48.79달러로 마감됐으며 시간외 거래에선 1.7% 오른 151.35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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