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산업상 "美, 일본에 관세 면제 보장하지 않아"(상보)
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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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산업상 "美, 일본에 관세 면제 보장하지 않아"(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을 방문한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일본에 대한 관세 면제에 대해 어떤 보장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1일 교도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무토 요지 경제산업상은 미국시간으로 10일 관세와 무역정책을 담당하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난 이후 이같이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 무토는 러트닉 장관과 최고 무역 담당자인 제이미슨 그리어에게 철강, 자동차 등 미국의 수입품에 부과될 예정인 새로운 관세에서 일본을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등을 시행한다.
무토는 일본이 미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미국 측에 전달했으며, 양국 간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미국과의 협상에서 알래스카 프로젝트를 포함한 액화천연가스(LNG) 문제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이날 지난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한때 147엔 대로 낙폭을 줄였으나, 이후 재차 낙폭을 키우며 146.7엔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sska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을 방문한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일본에 대한 관세 면제에 대해 어떤 보장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1일 교도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무토 요지 경제산업상은 미국시간으로 10일 관세와 무역정책을 담당하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난 이후 이같이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 무토는 러트닉 장관과 최고 무역 담당자인 제이미슨 그리어에게 철강, 자동차 등 미국의 수입품에 부과될 예정인 새로운 관세에서 일본을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등을 시행한다.
무토는 일본이 미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미국 측에 전달했으며, 양국 간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미국과의 협상에서 알래스카 프로젝트를 포함한 액화천연가스(LNG) 문제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이날 지난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한때 147엔 대로 낙폭을 줄였으나, 이후 재차 낙폭을 키우며 146.7엔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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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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