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리조트,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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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리조트,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스키 리조트 운영사인 베일 리조트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10일(미국 현지시각) 베일 리조트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2억4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6.5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6.29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매출액은 11억 3천7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1억3천900만달러에 거의 근접했다.
베일 리조트의 매출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시즌권 판매인데, 이번 분기에 판매 개수는 줄었지만 가격 전략을 잘 짠 덕분에 시즌권 매출액이 전년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숙박 부문에선 매출이 4.3% 감소했고, 호주 리조트의 날씨 관련 문제는 실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스키 리조트 운영사인 베일 리조트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10일(미국 현지시각) 베일 리조트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2억4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6.5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6.29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매출액은 11억 3천7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1억3천900만달러에 거의 근접했다.
베일 리조트의 매출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시즌권 판매인데, 이번 분기에 판매 개수는 줄었지만 가격 전략을 잘 짠 덕분에 시즌권 매출액이 전년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숙박 부문에선 매출이 4.3% 감소했고, 호주 리조트의 날씨 관련 문제는 실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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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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