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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美 침체 우려에 하락…급락 후 낙폭 축소

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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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1일 일본 증시는 급락 출발했으나 점차 저점 인식과 일부 반도체 관련주 반등에 낙폭을 줄이며 마무리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 화면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35.16포인트(0.64%) 하락한 36,793.11에 토픽스 지수는 30.04포인트(1.11%) 내린 2,670.72에 마감했다.

두 주요 지수는 개장 초 급락하며 장중 2%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미국 주가 선물 지수가 소폭 오르자 낙폭을 좁혔다.

미국 주식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다소 가라앉자 일본 증시도 지지력을 나타내며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

닛케이 지수는 오전 10시 15분 전일 대비 2.81% 급락한 35,987.13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심리적 한계선인 36,000선 하단에선 저점 인식이 강해졌고 반발 매수가 나오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기 침체 가능성 언급에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증시에서 전반적인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우세했다.

일본 증시도 미국 증시 급락세를 따라가는 흐름을 나타냈으며 기술주 하락이 두드러졌다.

다만 오후 들어 일본 주요 반도체 관련주인 어드밴테스트(TSE:6857) 주가가 장중 반등하면서 상승폭을 키우자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한편 춘투(봄철 입금 협상) 결과를 앞두고 임금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가 여전하다.

한편 일본 채권 시장에서 장기 금리 낙폭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들어 1.5025%까지 밀려났으나 점차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잦아들면서 1.51% 수준을 회복했다. 또한 BOJ의 국채 매입 오퍼레이션(공개시장조작)에 따라 채권 수급 완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리 하락이 억제됐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4% 오른 147.301엔을 기록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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