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당 폭 하락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한 영향이다.
1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6분 기준 전일 대비 1.00bp 하락한 2.6300%를 기록했다.
2년 구간은 전일 대비 3.50bp 떨어졌고, 3년은 3.75bp 내렸다.
5년은 전장보다 5.00bp 내린 2.5475%를 기록했다. 10년은 5.00bp 떨어진 2.6100%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 침체 우려 위험에도 강한 관세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하면서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았다.
국내외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금리는 하락 압력이 가중됐다.
다만 국내는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달러-원 환율 상승 부담 등으로 추가 강세에 대한 부담도 큰 상황이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국내는 경기 침체 우려가 상당폭 반영된 만큼 미국 채권 강세를 그대로 따라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추경 이슈 등도 겹치면서 방향성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CRS(SOFR) 금리도 큰 폭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5.00bp 떨어진 2.0750%를 기록했다. 5년은 6.50bp 하락한 2.04000%, 10년은 6.50bp 내린 1.945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4.00bp 확대된 -55.50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0.75bp 늘어난 -50.75bp를 나타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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