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에 대한 기대가 제기된 데다 미국의 경제 지표도 나쁘지 않았던 영향이다.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 대비 4틱 하락해 106.7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268계약 사들이는 반면 증권은 1천425계약 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5틱 하락한 118.8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239계약 팔았고, 증권이 1천359계약 매수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1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서 노동자들의 재취업 자신감을 보여주는 지표인 자발적 이직률은 2.1%로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다소 줄였다.
또 미국과 우크라이나 회담에서 30일 휴전 방안에 우크라이나가 동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도 부상했다.
미국은 러시아와 해당 방안에 대한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50%로 높이겠다고 했다가 이를 되돌리면서 혼선을 자초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전일의 위험회피가 일부 되돌려지는 정도의 움직임"이라면서 "트럼프 행보의 불확실성이 너무 큰 데다, 국내에서도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 등의 윤곽이 잡히기 전에는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6.8bp 오른 4.2830%를 나타냈다. 다만 이날 아시아 시간대에는 1bp가량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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