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반등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미 주가지수 선물은 공포 심리를 진정하고서 이날 밤 발표될 물가 지표를 기대하며 상승 시도에 나섰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6% 오른 5,591.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30% 상승한 19,457.00을 가리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다시 만나 경기침체 우려에 대한 질문에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언론 인터뷰에서 경기침체도 각오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과는 다른 입장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백악관 인터뷰에서는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하는 일은 미국에 부를 다시 가져오는 과정이며, 일정한 과도기적 시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장에 경기침체 공포를 일으킨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50%로 올리기로 한 뒤 이를 철회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14% 내렸다. S&P500지수는 0.76%, 나스닥지수는 0.18%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다음날 나올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물가지표는 오는 18~19일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마지막 수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전문가들은 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3.2% 올랐을 것으로 관측된다.
ygjung@yna.co.kr
정윤교
ygju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