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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미국 투자 매력에 外人 코스피 순매수…1.47% 상승 마감

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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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급락한 전일 낙폭 모두 회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미국 주식시장이 트럼프의 관세 및 경기 침체 발언으로 흔들리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로 낙폭을 모두 회복하며 다시금 2,500선 후반대로 복귀했다. 비미국(Non-US) 지역에 대한 투자 매력이 부각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1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22포인트(1.47%) 오른 2,574.82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변동성이 높았던데다, 끝내 하락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개장 직후에는 강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99포인트(1.11%) 상승한 729.49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천80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천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200선물에서도 3천31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지수 흐름을 주도한 건 시가총액 상위 기업과 반도체 업종이다.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은 2.74%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43%, 5.91% 상승했다. 또한 대덕전자(4.52%), 솔루엠(4.15%), DB하이텍(3.07%)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반도체 주도가 두드러졌다. TIGER반도체TOP10레버리지는 9.0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줬다. 반도체 관련 상품은 수익률 기준으로 상위 14위까지 모두 차지했다.

이 밖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1.03%), 셀트리온(1.91%) 등 바이오 대형주도 선방했고, 현대차(1.33%), 기아(0.71%)의 주가도 올랐다.

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의 주가는 이날 26.04% 급등했다.

한편, 이날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에서는 총 85억원이 거래됐으며, 거래 종목 모두 한국거래소와 비슷한 흐름으로 움직였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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