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300포인트 내려
EPS 전망치도 268달러에서 262달러로 줄여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6,200으로 하향 조정했다.
[출처 : 골드만삭스]
12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이날 배포한 투자노트에서 S&P500의 올해 연말 목표치를 기존 6,500에서 6,200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골드만은 S&P500 소속 기업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기존 268달러에서 262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목표치도 이같이 내렸다. 월가 컨센서스는 270달러다.
앞서 11일에는 골드만의 이코노미스트들이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0.7%포인트나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S&P500 연말 전망치 조정도 이와 보조를 맞춘 것이다.
골드만은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율을 5%포인트 인상할 때마다 S&P500 소속 기업들의 순이익이 1~2%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은 "불확실성의 급증으로 주가가 역풍을 받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비교적 단기간"이라며 "하지만 더 느린 성장에 대한 전망은 더 낮은 가치 평가가 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P500의 12개월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1.5배에서 20.6배로 내렸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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