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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관세發 투심 악화에 하락 출발

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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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4일 일본 증시는 투자 심리 악화가 이어져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26.85포인트(0.07%) 하락한 36,763.18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45포인트(0.09%) 내린 2,695.91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거래소 그룹(JPX)에 따르면 3월 첫째 주(3∼7일) 해외 투자자들은 현물 주식과 주가지수 선물을 총 4천100억 엔 순매도했다. 이로써 연초 이후 매도 금액은 총 3조 6천억 엔에 달한다.

반면 연기금의 매매 동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탁 은행은 5천억 엔 이상을 매수했다. 분기 말 주식 등 자산 보유 비율을 조정하는 리밸런싱에 따른 자금이 일본 증시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

닛케이 지수는 투자심리 악화로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다만 개인 투자자와 일본 기관 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어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

한편 일본 정치적 불확실성은 증시에 악재로 소화되고 있다.

전일 이시바 시게루 총리 일본 총리는 지난 3일 총리 관저에서 자민당 소속 중의원 15명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상품권을 나눠줬다고 밝혔다. 정치자금관리법은 개인이 정치 활동을 위해 정치인 개인에게 현금이나 유가증권을 기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5% 오른 147.870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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