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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금리, 亞 시장서 상승 전환…되돌림 장세

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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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금리는 간밤 뉴욕 채권 시장에서 주가 급락과 함께 일제히 하락했으나,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 우려가 작아졌다는 소식과 함께 이날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되돌림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40bp 오른 4.28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20bp 상승한 3.9730%를, 30년물 금리는 1.20bp 높아진 4.6040%에서 움직였다.

이날 미 워싱턴에서는 공화당표 예산안 처리에 반대해온 민주당의 기류에 변화 조짐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며 "정부가 계속 운영되고 셧다운되지 않도록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14일(현지시간) 예정된 예산안 표결에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완화하면서 미 국채 수익률은 위로 방향을 틀었다.

간밤 뉴욕 채권 시장에서 미 채권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보합(0.0%)이었다. 지난 1월 0.6% 오른 데 이어 2월에는 상승 흐름이 크게 꺾였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유통 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오르며 1월(+0.3%)에 비해 상승 모멘텀이 약해졌다.

도매 물가 지표는 완화 흐름을 나타냈지만, 시장은 전날 CPI 발표 이후처럼 반색하지 않았다. 아울러 간밤 뉴욕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미 국채 금리는 하락 전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미국산 위스키에 50%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응해 유럽산 주류제품에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러지수도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 완화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지수는 전장 대비 0.12% 오른 103.9410을 나타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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