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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플래그십 스토어 신축 발판…주총서 '부동산 개발업' 추가

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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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보수 최고한도액 175억원으로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기아자동차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 목적에 '부동산 개발업'을 추가했다.

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주총에서는 사업목적에 '부동산 개발업'을 새로 넣는 정관 변경이 통과됐다. 앞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신축 등을 위한 차원이다. 시승과 구매, 차량 정비 서비스, 브랜드 체험 등이 망라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취지다.

이사들의 보수 최고한도액은 175억원으로 높이는 안이 승인됐다. 기존(80억원) 대비 두 배가 넘는다. 작년에는 9명의 이사(사외이사 5명 포함)에게 총 55억원이 집행됐다.

배당금은 한 주당 6천500원으로 결정됐다. 전년보다 900원 많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9일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작년에 사상 최초로 매출액 100조원을 돌파했고, 사상 최대 영업이익 및 최고 수익성을 달성해 견고한 본원 사업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산업 사이클과 관계없이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기업 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가올 지정학적 변동과 규제 장벽 역시 친환경차 모델 경쟁력과 민첩하고 유연한 사업·생산 체제 개편 역량을 확보한 기아에게는 시장 내 상대적인 지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라며 "기아는 주주들과 회사의 장기 성장 프로그램에 동행할 것이며, 기업 가치의 성장에 상응하는 적정한 보상이 지속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대 기아 부사장은 "PBV(목적기반차량)를 통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2025년 PV5, 2027년 PV7, 2029년 PV9을 PBV 라인업으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며 3개 라인업을 통해 2030년 기준 총 25만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

[출처: 기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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