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뉴욕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대강도지수(RSI) 지표로 봤을 때 델타항공(NYS:DAL)과 홈디포(NYS:HD) 등이 과매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RSI는 21.6이며 홈디포는 23.6, 타겟(NYS:TGT)은 19.0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RSI가 70이상이면 과매수, 30 이하로 떨어지면 과매도 상태로 본다. RSI 30 아래에 있을 경우 주가의 반등확률이 그만큼 높은 것으로 간주되는데 델타항공과 홈디포는 RSI가 20대에 머물고 있다.
델타항공은 1분기 수익과 매출 전망을 모두 하향 조정한 여파로 지난 한주동안 주가가 12% 하락했으며, 한달간 주가 하락률은 무려 28%에 이른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여전히 델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23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은 모두 델타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유통업체 타겟은 지난주 주가가 9% 하락하며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23% 하락했으며 지난 6개월간 하락 폭은 31%에 이른다.
타겟의 주가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언급한 여파로 멕시코에서 수입한 상품의 가격인상 압박을 받은 영향이 크다.
호카(HOKA) 러닝화로 유명한 덱커 아웃도어(NYS:DECK)도 7주 연속 주가가 하락하며 상대강도지수가 15.8까지 추락했다. 데커스 아웃도어의 3개월간 주가 하락폭은 무려 43%에 달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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