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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주식에 HD현대·한화도 추가…110개 종목에 거래대금 12배 폭증

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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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거래대금 1천281억원…콜마비앤에이치·한화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넥스트레이드가 출범 3주 차를 맞아 이날부터 거래 가능 종목을 기존 10개에서 110개로 늘렸다. HD현대, 한화 등 주요 기업이 추가됐는데, 종목 확대에 힘입어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대금도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섰다.

17일 연합인포맥스 NXT 전체시세(화면번호 7170)와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된 대금은 총 1천281억원에 달한다.

출범 첫 주를 제외하곤 일평균 100억원 수준에서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대금이 정체되어 있었다. 다만 거래 종목이 100곳이나 늘어나면서, 거래대금 역시 12배 이상 치솟았다.

확연한 차이를 보인 건 역시 메인마켓이다. 정규장 분위기도 좋았다.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과 미국 증시 훈풍에 전 거래일보다 1.73% 상승해 2,610선으로 올라섰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한국거래소의 정규장 시간과 동일한 메인마켓에서 거래된 자금은 총 1천130억원에 달한다. 거래량은 411만주다.

한국거래소의 장 종료 이후 시작되는 애프터마켓에서도 거래대금 증가가 나타났다. 종목 확대 전인 지난 14일까지의 애프터마켓 거래대금은 평균 25억원 수준이었으나, 종목이 늘어난 이날 같은 시간 거래대금은 77억원이다. 다만 넥스트레이드 개장 초기 보여준 흥행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한 종목은 콜마비앤에이치다. 미국의 행동주의 펀드인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콜마홀딩스에 대한 경영권 참여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몰렸다. 거래대금은 168억원이다.

또한 유럽 방위비 증액 등 대외 이벤트와 실적 기대감이 방산 업종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기업 중에서는 한화에 투자자가 몰려들었다. 한화의 거래대금은 125억원이다.

이 밖에 포스코엠텍, 심텍 등 기업에도 거래가 몰리기도 했다. 두 곳을 포함해 한국거래소 거래량 대비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선 종목은 총 18개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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