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NAS:GOOGL)이 사이버 보안업체 위즈(Wiz) 인수를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1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해 여름 한 차례 결렬됐던 위즈 인수 협상을 다시 시작했으며 거래가 성사될 경우 인수 가격은 사상 최대 규모인 300억 달러(43조 원)로 예상됐다.
위즈는 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들의 주도로 2020년에 설립된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으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위즈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의 중대한 보안 결함을 발견해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해 7월 알파벳은 위즈 인수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으나 의견 차이로 인해 거래가 결렬됐다.
구글은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에서 아마존닷컴(NAS:AMZN)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에 뒤처지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또 다른 보안 회사인 맨디언트(Mandiant)를 약 54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위즈 인수가 성사될 경우, 2012년 125억 달러 규모로 진행된 모토로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 인수를 넘어,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된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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