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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룰루레몬, 소비회복 수혜 기대되는 낙폭과대주

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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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델타항공(NYS:DAL)과 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LULU)가 현재 과매도 상태이며 2월 소매판매 호조를 감안할 때 향후 상승 여력이 있다고 MJP 웰스어드바이저의 브라이언 벤디그 최고 투자 책임자(CIO)가 17일(미국 현지시각) 전망했다.

벤디그 CIO는 이날 CNBC에 출연해 "델타항공이 올해 들어 23% 하락했지만,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가격대"라며 "최근 성장 둔화 우려에 델타항공도 큰 영향을 받았지만, 2월 소매판매 데이터에서 나타난 소비지출 추세가 델타항공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시장컨센서스(0.6%)를 밑돌았다. 기대를 밑돈 지표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하위 지표인 핵심 소매판매(통제그룹)가 전월 대비 1.0%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국제 유가 하락도 델타 항공의 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델타항공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0.14달러(0.30%) 오른 46.89달러에 마감했다.

델타항공 주가 추이

벤디그 CIO는 "룰루레몬은 온라인 판매에서 성과를 올릴 것"이라며 "향후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지출을 하고 있고, 룰루레몬은 온라인에서 존재감을 강화했다"며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한 마케팅이 매출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룰루레몬 주가는 전날보다 16.06달러(5.16%) 오른 327.09달러에 마쳤다.

한편 벤디그 CIO는 액센추어(NYS:ACN)에 대해선 불경기로 인해 기업들이 IT예산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장했다.

룰루레몬 주가 추이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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